황정권 굿메디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뒤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굿메디
굿메디(대표 황정권)가 최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주최한 '2018年 경기지역 일·생활균형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생활균형(워라벨) 우수기업'은 조직 문화, 복지 후생, 경영 리더십 등 '일‧생활 균형' 관련 제도가 갖춰 있는 동시에 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기업을 말한다. 2018年엔 10개 업체가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굿메디는 '신명나는 회사, 저녁을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슬로건으로 직원 복지 정책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자녀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며 최대 3자녀까지 고등학생 학자금을 전액 지급한다. 무급휴가제도로 병가휴가를 운영하며 유급휴가제도로는 △연차(반차)휴가제도△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 △하기휴가제도 △경조사휴가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굿메디 관계자는 "연차 사용 시 부담감을 완화하고자 반차 제도를 도입했다"며 "주말 전후 연차 사용을 독려하며 연차 사유를 확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평일 자율적으로 정시 퇴근해 가족과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며 "조기 출근과 휴일 근무 대신 집중 근무 시간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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